모기지이자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간모기지동향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듯이 30년고정모기지의 경우 한동안6.22%-6.32%수준의 낮은 변동폭을 나타냈으나 최근 계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이번주에는 6.47%까지 상승하여 작년 8월이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모기지이자율이 상승하게 되면 가뜩이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주택시장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주지하다시피 낮은 모기지이자율은 지난번 주택붐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바 있습니다. 이후 과거 2년간 주택시장은 침체상태에 돌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모기지이자율은 그런대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주택시장이 급격하게 몰락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기지이자율이 최근 계속하여 상승하게 되자 주택시장의 침체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국모기지뱅크협회(MBA)나 전국부동산업협회(NAR)은 향후 주택시장의 전망에 관련하여 올해 중반기부터는 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당초의 입장에서 후퇴하여 내년 상반기에나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모기지이자율은 10년만기 국채(Treasury Note)의 수익율에 연동하여 움직이는데 국채수익율 역시 5월달에 들어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의 호황이 가히 세계적인 현상으로 발전하면서 채권에 대한 투자가들의 선호도가 크게 줄어들게 되었고 이에 따라 채권가격이 하락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자율이 상승하게 되면 월모기지상환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자율이 최근 0.26%가 상승하였는데 이는 모기지융자금액이 $20만달러인 경우 월 $30달러가 추가로 늘어나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만일 모기지이자율이 앞으로 계속 상승하게 될 경우 이에 따라 상환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이며 결국 주택구매패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는 수요의 감소로 이어지면서 주택가격의 하락을 유발시키는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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